Various road, 또바기 Various road, 또바기

아무런 계획 없이 떠난 무계획 여행이 어떻게 마음을 회복시켰는지에 대한 감성 에세이입니다. 감정 정리가 필요한 날, 혼자 즉흥 여행을 떠나고 싶은 분들께 추천합니다. 사실 나는,이번엔 아무것도 계획하지 않았다.언제 출발할지, 어디를 갈지, 무얼 먹을지도 정하지 않은 채그냥 가방 하나 들고 나왔다.왜냐면 계획조차 버겁던 날이었으니까.🚶‍♀️ 무계획 여행의 진짜 목적은 '해방'이다여행이라고 하면꼭 정해진 루트와 시간표를 챙겨야 할 것 같았다.하지만 그런 준비마저 부담이었던 어느 날,나는 그냥 “나갈래” 한마디로 집을 나섰다.도착한 곳은버스터미널에서 즉흥적으로 고른 소도시.표를 끊을 때조차 목적지는 중요하지 않았다.그냥, 지금 이 감정으로부터 도망치고 싶었을 뿐. 저자극 여행지 추천 보러가기 🌱 🛤️..